설 명절 가격동향 및 간담회 진행

이병노 군수가 지난 15일 이른 새벽 담양읍 만성리 소재 담양가축시장을 방문, 한우 가격 동향 및 경매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가축시장 현장방문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 및 군의원, 강종문 담양축협장, 오정윤 농협담양군지부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약 300마리의 한우가 거래됐다.

이병노 군수는 축협장 및 한우 농가와의 간담회에서 “한우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축산농가의 숙원인 조사료 TMR 가공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의 축분문제 해소를 위해 경종농가에 대한 유기질비료를 58만포(2022년)에서 105만포(2023년)로, 보조율 80%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주 1회(매주 일요일) 열리는 담양가축시장은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춰 연간 1만 2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되며,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대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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