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예술창고, 5월 28일까지 개최

담양군문화재단이 5월 28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생태·인류·담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태', '인류', '담양'을 키워드로 기획,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외부지역 작가와 기획자가 제3의 시선으로 담양 지역의 생태적 환경을 바라보고 탐구한 결과물을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선보이며 새로운 미술 담론의 장을 열어본다.

참여 작가는 '식물 로봇'을 전시를 선보이는 김유석 작가, 소쇄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중 정원'을 전시를 선보이는 김지수 작가, '흔들리는 초원'을 선보이는 배성미 작가, <들리는 들을 수 없는>시리즈와 <IT전문가의 물풀 네트워크>, <완벽한 정원> 사진 작품을 선보이는 원성원 작가, <숲>시리즈를 선보이는 허수영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최재혁 기획자는 "생태라 하면 자연생태(ecology)를 떠올리기 쉽지만, 생태계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관계 맺고 있으며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번 전시가 국내 예술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동시대 미술의 시류를 소개하고 문화적 인프라를 확장하여 지역과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