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창녕조씨, 호는 운곡(雲谷)이며 호남의 진짜 유학자로 칭송받는 조수문의 장남이다. 천성이 영매하고 기질이 강직해 원대한 기품이 있었고 효심이 지극하여 효로 근본을 삼았다. 

어려서부터 점필제 김종직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았으며 경서와 사서, 그리고 노·장·신·한(老·莊·申·韓)의 저서에 정통했다.
자주 임금 앞에 나가 경서를 강론하고 보필의 직책을 완수하였는데 그 뒤 홍문관 교리로 근무하다가 수찬으로 전근되어 맡은 일에 정성을 다 했으나 임금을 간(諫)함이 과격해 미움을 사게 좌천되기도 했다. 사후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죽림재’에 분향됐다. 죽림재는 창녕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죽림 조수문이 창건했다

(        ) 안에 들어갈 인물은? (이번호 신문6면 ‘담양이야기’ 참고)
정답 ☞ (           )

※ 정답자 중 2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학생백화점 제공), 담양온천 VIP입욕권(담양리조트 제공) 등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정답을 담양뉴스 이메일(dnnews@hanmail.net), 또는 팩스(061-381-5775)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주소명기) 
※ 제80회 정답 : 김자지 / 정답자 : 고0서(담양읍 지침리), 최0찬(담양읍 추월산로)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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