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3회, 30회에 걸쳐 총650명 참여 예정

김대석 부채 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43-1 접선장)이 광주 기아차 노조원을 대상으로 담양의 전통부채 체험교실을 운영, 담양 전통문화 홍보에 일조할 예정이다.

김 명인에 따르면, 최근 광주 기아자동차측에서 직원 연수교육의 일환으로 담양 죽녹원 견학과 함께 시가문화촌 광풍각에서 김대석 명인으로부터 매주 3회(화,수,금), 회당 20여명씩 총 30회에 걸쳐 650여명의 직원이 담양의 전통부채 체험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에 김대석 명인은 “얼마전 기아차 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와 담양의 전통부채 체험을 해주기로 했다” 며 “기아 직원들의 부채 체험이 다가오는 대나무축제 기간에도 이어지게 돼 담양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대석 명인은 광주시 남구 빛고을건강센터에서 전시중인 김남기 화백의 '관방제림' 주제의 전시회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채체험 봉사에 나선것을 비롯 완도 해조류박람회 참가, 내장산국립공원 행사참여 요청, 제주도 관광객 60명 등 4-5월중 부채체험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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