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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문화재답사팀 ‘창평면 일원’ 답사

오강리 및 외동리 기적비·복수비·열녀비 등

▲평강채씨형제복수비
▲외동리 사덕정려

담양뉴스 문화재 답사팀이 13번째 일정으로 지난 13일 창평면 일원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유산 답사에서는 창평면 오강리, 외동리 지역에 조성된 기적비·복수비·열녀비 등 비각 문화유산에 대한 답사 기회를 가졌다.

창평면 오강리 강촌마을 소재(안복자한과 앞) 비각은 1908년에 건립한 것으로 충신 ‘성주 현영징 기적비’ 비각이다. 현영징이 1728년(영조4년)에 발생한 정희량의 난을 평정한 공을 기려 1784년(정조8년)에 명려했다. 최근에 비각을 새로 정비했다. 

또, 오강리 당곡마을 입구 ‘효자 평강 채석징·석복 형제 복수비각’은 석징·석복 형제의 복수를 통한 효행을 기리고자 1732년(영조8년)에 세웠으며 1743년(영조19년)에 명려됐다. 현재의 비각은 1848년(헌종14년)에 후손들이 세웠으며 1908년과 1917년에 중수했다. 

채석징·석복 형제 복수비각은 오강리 입구 ‘천불선원’ 뒤편 언덕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으나 비각에 이르는 길이 끊긴데다 수풀에 쌓여 비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아울러, 창평 외동리 ‘열녀 사덕정려’ 비각은 구.외동분교 앞 도로변 언덕에 있으며 열녀 사덕의 수절을 포상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각안에 ‘명려기’와 1896년 정봉현이 쓴 ‘열녀 사덕정려 중수기’ 편액이 걸려있다. 사덕정려 비각 또한 비각에 오르는 길이 없어 비각 주변의 석축 등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 외에 외동리 외동분교 옆 소재 지석묘(고인돌)를 살펴보고 보존상태를 확인했으며 지석묘는 마을 주민들조차 그동안 바위로 인식, 고인돌 인지 모르고 있어 이 또한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한편, 본지 문화재답사팀은 우리 지역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채 산과 들에 방치되어 있는 미지정 문화재를 답사하고, 항구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중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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