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금1·은5·동6'

담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종합 1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담양군 선수단은 21개(정식)종목 중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육상, 실내조정, 탁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펜싱, 양궁 등 12개 종목에 선수단 73명, 임원 및 인솔자 33명을 포함해 총106명이 참가해 금1, 은5, 동6개로 종합12위(종합점수 8,781점)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같은 성적은 2022년 제30회 전남체육대회 담양군 성적 12위(은6, 동3)에 비해 높은 성과이며 종합점수에서도 작년대회 7,614점 보다 1,100여점이 높은 성적이다.

이번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김효순(금, 론볼 여자개인전) ▲박수용(은2, 시각육상 남자200m, 400m) ▲김영숙(은, 당구 여자 원쿠션개인전) ▲박미숙·장양례(은, 시각볼링 여자2인조) ▲최영실(은, 탁구 지적 여자개인전) ▲안영수(동, 청각 남자육상 100m) ▲김영숙(동, 당구 여자3구 개인전) ▲정승기(동, 보치아 통합개인전) ▲박진우(동, 시각볼링 남자개인전) ▲박진우·이수원(동, 시각볼링 남자2인조) ▲정선영(동, 탁구 지적 여자개인전)

한편,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및 인솔자, 선수메달리스트가 참석해 해단식을 가졌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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