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주택에 막힌 도로 뚫어 연결
시장 주변 주민편의 및 차량통행 원활 기대

담양읍 담주리 재래시장 오작교식당 주변 주택 밀집지역에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군에 따르면, 담주리 재래시장 주변과 주택가 교통편익과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차량통행 원활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오작교 소머리국밥-5일시장 제방’을 연결하는 도로가 최근 개설됐다.

이곳 구간은 사업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돼 덕인관 본점-주창오피스텔-오작교 소머리국밥집-5일시장 제방까지 폭 8m, 연장 93m 도시계획도로를 새로 개설했으며, 지난 2021년 편입부지 보상이 진행된 후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5월말 현재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함께 담양읍 천변리 ‘샤론꽃집’ 중앙로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조만간 착공된다.

이 구간 공사는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이미 개설된 담양중 외곽 생활도로에 폭 8m, 연장 40m의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로 7월중 착공, 금년 12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담양군 공간재생과 관계자는 “연차사업으로 추진중인 읍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중이며, 생활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담양읍 시가지 중앙로와 연계되는 읍내 4개리 주택 밀집지역과 외곽지역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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