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발굴 및 기획기사 쓰기】 주제
한강희 강사 초청, 아이템 발굴 및 ‘5W-2H-1T’ 기사작성법 등

담양뉴스는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외부강사 초청 2023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4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편집국 기자 및 전문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도립대학 한강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현안 발굴 및 기획기사 쓰기’를 주제로 기획기사 작성 시 중요한 요건 및 ‘5W-2H-1T’ 기사작성법 등을 살펴보았다.

교육은 한강희 강사가 준비한 교육자료를 활용, ▲기획기사 작성의 3가지 초점 ▲미디어는 메시지다, 메시지는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등 2가지 소주제를 통해 일반적인 기사작성 요령, ‘5W-2H-1T’ 기사작성법, 최근 뉴스보도 트렌드, 지역현안과 기획기사 작성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광주전남권 신문제작과 콘텐츠 개발에서 눈에 띄는 전남일보와 광주드림 신문사의 보도기사 및 편집형태를 살펴보고 장단점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강희 강사는 “기사 작성에 있어서 화제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3가지 요건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취재 및 보도에 임해야 하며 이 3가지 요소는 중요도에 있어 요즘엔 역순으로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강사는 또,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미디어는 메시지다>가 언론계에 통용되어 왔으나 이제는 <메시지가 미디어다>로 바뀌는 시대가 됐다” 면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등 1인 미디어와 메시지가 뉴스의 대세가 되고 있는 추세에 빠르게 변화하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도에는 독자들이 흥미를 갖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청자(청중, 독자, 방문객)에게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강희 강사는 메시지 전달과 관련해서 좋은 메시지의 사례로 9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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