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성 강사초청 ‘뉴스리터러스 팩트체크’ 특강

담양뉴스는 지난 6월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외부강사 초청 2023년도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5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5차 교육은 황치성 전.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언론학 박사)을 강사로 초청, ‘뉴스 리터러스 팩트체크’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본지 편집국 기자, 전문기자, 군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치성 강사가 사전 준비한 교육자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검증저널리즘과 뉴스미디어 리터러스를 중심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당연시 여겨지고 있는 편견과 편가르기, 기성 언론과 유투버들의 가짜뉴스 양산에 따른 폐해 등에 대해 사안별로 사례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연수교육에서 황치성 강사는 ▲뉴스미디어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검증저널리즘 ▲검증저널리즘의 대명사가 된 팩트체크의 현실과 한계 ▲외국의 허위정보 판별기관 사례 ▲검증저널리즘의 주요 툴로써의 뉴스미디어 리터러시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사안별로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황치성 강사는 “디지털 미디어 이용의 보편화로 정치,경제적 목적의 가짜뉴스가 만연되고 편향성의 동원과 극단적 팬덤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면서 “인공지능 AI가 거의 완벽한 기사를 생성하는 시대에 뉴스미디어가 본연의 저널리즘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범람하는 정보의 검증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강사는 또, “허위정보가 만연한 시대에 검증저널리즘을 상징하는 대표적 용어가 바로 팩트체크이며 다양한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접하게 되는 정보의 질을 빠르게 판단하고 평가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바로 뉴스리터러스 이다” 면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스 핵심원리를 적용한 가짜뉴스 판별기준 20가지를 제시했다.

끝으로, 황치성 강사는 “독자들이나 국민들이 보도된 기사나 정보 내용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댓글조작이나 가짜뉴스, 가짜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박지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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