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옥천농협 조합장 및 직원 130여명
종로구 탁구협회 김종보 종로구 의원
운교리 카페 ‘담다’, ‘참푸른’ 박선미 대표

담양군에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과 해남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과 해남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이 평소에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던 와중 조합장을 비롯 130여명의 직원들이 상호기부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범진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도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며 “어려운 농촌지역을 살리고 농가를 돕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종로구탁구협회도 최근 담양군탁구협회와 교류 방 행사를 진행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종로구탁구협회는 담양출신 김종보 종로구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담양군탁구협회와 2016년 자매결연 이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담양읍 운교리의 카페 ‘담다’, ‘참푸른’의 박선미 대표도 동참의 뜻을 전했다. 박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던 중 지난달 30일 카페 담다의 정식개업을 기념하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남현 기자

남현 기자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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