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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특집 【농촌유학】기획특집/ 농촌유학, 지방소멸 막는다(2)

①담양의 농촌유학 현황은?

농촌유학 시작단계, 올해 유학생 6명

담양뉴스는 올해 창간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하나의 해결책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획특집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를 진행한다.
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본지 지면을 통해 월 2회 이상 특집기사로 보도하며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폐교문제와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빈집, 농촌인력난 등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담양뉴스가 창간7주년 기획특집으로 진행하는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담양군, 담양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 정책을 비롯 현장취재를 통해 관내 농촌유학의 현주소를 살펴볼 방침이며, 이와 함께 전남도와 전라북도, 강원도 등 농촌유학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장단점을 살펴보고 가장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를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 정책방향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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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의 농촌유학 기본현황은?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 정책은 아직은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타시군 농촌유학 선도지역에 비해 성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절박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일찍부터 그 대안의 하나로 ‘농촌유학’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온 도내 선도지역에 비해 그동안 담양군은 적극적으로 농촌유학 정책을 추진하지 못한 까닭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2023년 상반기 담양군의 농촌유학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금성초교·월산초교·만덕초교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총 6명의 유학생이 올해 1학기 중 가족체류형으로 담양에 유학 온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2학기에는 봉산초교·금성초교·담양여중·고서중 등 4개 초·중학교에 6명이 가족체류형 유학생활을 했다.

올해 상반기 담양에 유학 온 학생들은 모두 가족체류형으로 대부분 서울에서 왔으며 경기도 용인 1명, 광주도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금성초교에 3학년생 1명과 4학년생 2명 등 두가족 3명(서울)이 서울에서 유학 왔으며 월산초교에 1학년생(경기도 용인)과 2학년생(서울) 각1명씩 2명이 유학을 신청했고, 대덕 만덕초교에 3학년생 1명(광주)이 농촌학교에 유학왔다.
이 외에 봉산초교가 작년 2학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농촌유학생을 신청했으나 매칭된 인원이 없었으며 용면초교 또한 상반기 유학생을 받으려 했으나 매칭인원이 없었다.

■ 담양의 농촌유학 정책은?
담양의 농촌유학 정책은 전남도교육청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에 따라 도농교류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중이며 지역내 교육공동체와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 및 찾아오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으로 추진중이다.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전남 이외 지역의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온마을 돌봄을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와서 생활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전남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의 유학생 상호교류 협약에 따라 진행중이다. 
현재, 전남도내 담양군을 비롯 19개 시군 52개교(초등39개교, 중등13개교)에서 농촌유학을 시행중이며 농가형, 가족체류형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 담양군, 청죽골 농촌유학지구 모듈러 주택 조성
담양군은 농촌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유학을 통한 인구유입 정책 일환으로 농촌유학생 모듈러 주택을 조성중이다. 모듈러 주택은 도시의 청장년층 세대를 담양으로 유입, 체류형 농촌유학 참여자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관계인구를 늘려나가는 한편 유학생 및 학부모의 농촌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담양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담양군은 농촌유학 거점지역으로 용면초등학교, 금성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3개교에 모듈러 주택을 짓고 있으며 향후 10~15개로 늘려 농촌유학생 및 학부모 가족 10세대(최소30명) 이상을 유치할 방침이다. 

● 유학형태
농가형은 학생이 해당지역 농가에서 농가부모와 생활하는 것으로 초등4학년~중등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체류형은 학생 및 가족 일부가 이주해 마을 또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는 형태로 초등1학년~중등2학년생이 대상이다. 
전남도와 담양군의 농촌유학은 최초 2021년 3월에 첫 시작했으며 유학기간은 최소 6개월 또는 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유학생이 희망하고 유학학교에서 동의할 시 유학기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유학경비 지원
농촌유학생에게 유학경비도 지원된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전남 및 담양체류 유학생 가구당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서울체류 유학생은 학생1인~4인 기준 30만원~60만원까지 최대 1년간 지원된다. 홈스테이형 유학생에게는 전남체류 유학생 월 30만원, 서울체류 유학생 30만원으로 동일하다. 2가지 유형 모두 유학생 체류비 지원금과는 별도로 체류기간 동안 필요한 초과체재비·생활비 등은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장광호 편집국장

■ 창간7주년 기획특집 【농촌유학】 글 싣는 순서
1. 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 【농촌유학, 지방소멸 막는다】 프로젝트 소개 
2. 담양의 농촌유학 현황은? (기본현황/관련정책)
3. 담양의 농촌유학 학교탐방(시행학교)
4. 국내 농촌유학,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선도지역정책)
5. 국내 농촌유학 선도지역과 성공사례는?(현장탐방)
6. 담양의 농촌유학, 이렇게 하자(종합편/전문가칼럼)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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