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합동, 혜림복지관 외 6곳

담양군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안전사고와 각종 전염병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하절기를 맞아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하절기 전염병 노출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혜림종합복지관 외 6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관리, 식수 및 식재료 적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급식위생관리 ▲식수 및 식재료 적정 관리 확인 ▲소방물품 비치 여부 ▲피난 설비 설치, 운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도 살피는 등 안전한 시설 유지관리를 지도하고, 하절기 재난대응 및 재난이나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연락체계 강화등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쾌적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김진례 주민복지과장은 “다수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쾌적하고 수준높은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분야 기관과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시설, 담양군의 수준높은 사회복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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