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오정마을 89세 어르신 축하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지난 18일 수북면 오정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이안옥 할머니(89세)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신을 맞은 이안옥 할머니(89세)는 부녀회원들의 생일상, 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미례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 10여명에게 직접 미역국, 나물무침, 부침개 등 생일상을 차려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나눔 봉사 배려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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