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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담양의 교육현장⑪ 교육기관 탐방/ 【수북중학교】

담양뉴스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비롯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마련해 월 2회 가량 보도중이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교육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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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탐방 【수북중학교】

▲수북중학교 전경

수북중학교
‘꿈을 키우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으로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담양수북중학교(교장 이자영)를 찾았다. 단정하면서도 아름다운 교정과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학교 배경
1972년 개교한 이래로 5000명이 넘는 지역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구성원 모두가 빛날 수 있는 행복한 수북교육의 비전을 갖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며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실천 중심 행복교육을 추친하고 있다. ‘독서인문, 감성예술, 미래교육’의 세 축을 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노력 중점 및 특색 교육
기후 환경변화에 발맞춰 기후환경교육을 우선하여 ‘친구와 함께 地9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노력 중점으로 ‘트리비움’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으로 독서·토론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색 교육활동으로 심미적 감성으로 공감하는 ‘수북아르떼’를 운영하며 학생 관악 오케스트라 및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地9 : 전라남도교육청 기후환경생태 추진 과제 9가지)

■ 미래 교육의 중심 학교
교육부 지정 전라남도 중학교 유일의 ‘학교 안 디지털 교육 운영학교’로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교실 수업 속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 및 디지털 리터러시의 고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고 있다.

인터뷰/ 이자영 교장

■ 담양군민과 학부모에게 드리는 인사
☞ 안녕하십니까? 먼저, 담양군민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과거의 작은 학교의 모습에서 담양의 면 단위 중학교로서는 최적성을 갖춘 멋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학생, 학급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학교 체육관 및 급식공간을 최적화하고, 디지털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문 중학교로 지역민의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업과 예체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의 중심으로서 미래 핵심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미래의 진로를 계획하고 꿈 너머 꿈을 꾸며 즐겁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23학년도 담양수북중학교 특색 교육활동은 무엇인지?
☞ 독서 인문교육과 감성&공감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독서 인문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강화하고자 아침 사제동행 독서 시간 운영, 독서 캠프, 교내 독서·토론 교육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로 최근 담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심미적 감성으로 공감하는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담양 유일의 학생 자율 ‘Miracle Wind Orchestra’를 운영 중입니다. 최근에는 2, 3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뮤지컬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2022년이 ‘학교폭력 없는 담양만들기’ 원년이었는데 2023년도 수북중 대책은?
☞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2022년부터 추진되어온 ‘학교폭력 없는 담양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전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등교맞이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2022년 이후 최근까지 학교폭력 발생이 ZERO인 학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내 자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학교가 되겠습니다. 

■ 지역학생 수 늘리기 프로젝트인 ‘농촌유학’에 대한 의견은?
☞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농촌유학’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활력을 되찾는데 이바지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농촌지역은 학생 유입으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며, 기존에 낙후된 환경의 농촌 교육환경의 개선에 기여하고, 이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학생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많은 장점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도시의 삶 속에서 경험하지 못한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에게 농촌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 줄 수 있고 농촌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사회성을 키워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전남의 교육 실정과 아이들의 삶의 방향을 개선하는 견해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북중학교 주요 교직원과 함께

■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 우리 학교는 지역의 중심이자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여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명문중학교입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담양수북중학교가 지향하는 비전입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사건과 교육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교육 현장에도 많은 걱정으로 자리 잡은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학교가 이러한 걱정을 벗고 항상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구성원 모두 하나 되어 스스로 빛을 내고 이 빛이 서로를 밝혀 줄 수 있는 행복한 수북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항상 제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는 수북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해민 군민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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