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무정관·가사문학면 청촌마을 수상

담양군이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가 주최하는 '제10회 전라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쾌거를 거뒀다.

이번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남에서 400여 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무정면 무정관,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이 농촌만들기 분야와 마을만들기 분야(경관·환경)부문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정면 무정관은 주민동아리 활성화 및 거점커뮤니티센터 활용 사례로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은 수려한 경관과 인문학적 소양이 깃든 요소들이 어우러져 마을만들기 분야(경관·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굴 및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남현 기자

남현 기자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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