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후2시,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에서 제24회 전국 가사문학 학술대회가 8월 21일 오후2시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가사문학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온 가사문학(歌辭文學)이 현재 문학장르 중 하나로써 어떻게 생동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발전 방향성을 재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문인협회의 제62회 한국문학심포지엄과 공동 개최하며, 이 자리를 통해 광주문인협회의 가사문학분과 신설을 기념하고, 가사문학 장르의 현재성을 심도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사문학이 광주문인협회에 하나의 분과로 인정된 것을 기념하고, 현대의 문학 장르로써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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