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매주(토) 전국 방송예정

담양문화원 박동실제판소리열사가학당(전승교수 권하경 박사)이 조선시대 이날치-박동실로 이어온 담양의 역사 깊은 판소리 역사를 알리고 보존·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문화원에 따르면, 박동실제 판소리 열사가학당 수강생들이 지난 12일, 제23회 장보고 국악대전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 출전해 박동실제 판소리 ‘심청가’을 선보였으며 9월중 전국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강성남 원장은 “박동실제 창작판소리 열사가(안중근, 이준, 윤봉길, 유관순)와 박동실제 심청가가 향토 무형문화재 및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전승이 끊기지 않고 전승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박동실제 판소리 전승교수인 권하경 박사는 각종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전주국악방송 토요일코너 ‘팔도소리 학당’에 출연해 담양에서 최초로 작사·작창, 전승되고 있는 박동실제 창작판소리 열사가 ‘안중근의사가’와 ‘유관순열사가’를 들려주고, 박동실제 판소리 역사와 창의예술세계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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