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어패류 취급업소 대상

담양군이 지난 17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전통시장과 어패류 취급업소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을 때와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가 난 피부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며 특히, 간질환자와 당뇨병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산물 취급 전통시장 종사자와 횟집 영업주 대상 진행했으며,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기, 도마·칼 등 조리도구 열탕소독,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등 해산물 취급 주의사항과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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