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현수막 설치, BIS 홍보문구 송출 등 홍보
12일 목포, 대국민 프로그램 '열린음악회' 개최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를 40여 일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 성공 개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육교 현수막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문구 송출을 비롯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 전국체전 홍보물을 설치해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주요 도내 거점 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꽃탑, 홍보탑, 배너기 등 홍보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전남 전역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찬 특색 있는 행사도 펼쳐질 예정으로 9월 12일 목포에서 대국민 프로그램인 공중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또, 10월엔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나주, 광양, 구례, 영암, 영광, 장성에서도 개그쇼, 창작 오페라, 버스킹 등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를 펼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상W쇼, 목포문학박람회, 대한민국예술축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향토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공연·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 일상 회복 이후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전남만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문화축제·공연으로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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