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축제 기간 운행 ‘인기예감’

담양의 관광명소를 운행하는 ‘관광투어용 전기버스’가 마침내 담양에 입성, 이번 대나무축제 기간동안 시범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된 관광투어 전기버스는 모두 3대로 이중 2대는 대나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과 대형주차장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로 활용,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게 되며 나머지 1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대나무박물관 등 담양읍 관광투어용으로 운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관광투어 전기버스는 ‘주차장(연화촌 주차장, 담빛예술창고 주차장)-축제장(죽녹원앞)’을 매일 수시로 운행하게 되며 탑승인원은 17인승 및 24인승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모니터링을 거쳐 담양읍 관광지 순환버스로 활용, 대나무박물관-버스터미널-죽녹원-죽녹원후문-중앙주차장-메타세쿼이아길-담양군청-버스터미널-대나무박물관을 순환 운행할 방침이며 차후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식영정, 면앙정 등 문화유적 관광명소까지 권역을 확대 운행된다.

한편 담양군은 생태교통시스템 구축사업 일환으로 관광투어용 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없는 100%전기충전 친환경 버스로 ‘생태도시 담양’ 과 ‘문화관광 명소 담양’의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과 외관을 갖추었다. / 장광호 기자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