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여론광장 기고
기고(참관記)/ 중국 의빈시 대나무브랜드 박람회김대석 접선장(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8-1호)
#촉남죽해 대나무숲 야경

담양군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얼마전 4박5일 일정(9월5일~9일)으로 중국 사천성 의빈시에서 열린 『의빈 국제 대나무브랜드 박람회』에 다녀왔다.

중국 사천성 의빈시는 면적 1만3,283㎡, 인구 556만 명의 문화·관광·위생도시이다.
아열대 지방이며 태풍이 오지 않아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라있고 대나무, 녹차, 뽕나무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으며 외부로부터 한 번도 간섭을 받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므로 온순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다.
의빈시에 들어서면 잘 가꾸고 다듬어 놓은 대나무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가로등도 꽃봉우리로 디자인 되어있어 더욱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등 도시 전체가 얼마나 깨끗한 지 자연 그대로를 디자인 한 것처럼 살기 좋은 도시이다.

이번에 우리가 방문한 의빈시 <촉남죽해>는 총면적 102㎢ 이며 산과 대나무로 바다를 이루고 있다하여 ‘죽해’라 불린다. 
의빈시의 시민, 관광객이 마음 편히 여유를 가지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2M 폭의 오솔길(콘크리트)과 돌계단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대나무숲이 한낮의 산책로에도 햇빛을 차단하는 양산 역할을 해주었다. 게다가 고대의 식물과 맑게 흐르는 물, 폭포, 대나무와 더불어 자연 그대로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심신을 편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의빈시의 ‘죽해’ 인 듯 했다.

#무더기로 자라는 '자죽'

특히, 촉남죽해의 자죽 대나무는 담양의 대나무처럼 옆으로 번식하지 않고 동그라미 모양의 군락으로 식생하며 일년내내 죽순이 나고 있어 색다른 멋을 볼 수 있었고 죽순요리도 일품이긴 했다. 하지만, 맛과 멋이 있는 우리의 죽순요리가 더 으뜸인 것 같다.

4박 5일간의 일정속에 의빈시에서 지내는 동안 의빈시공무원 안내로 대나무산업협동혁신센타,
우량에그룹(술제조공장), 에너지과학기술센터(전기·밧데리 제조공장), 장안예술공방(무형문화재 조각장) 등을 VIP 대접을 받으며 시찰했다. 일정 마지막 날까지 따뜻한 마음과 정으로 대하여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의빈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여 본다.
 

#담양 전통부채 '홍선' 선물

한편, 의빈시와의 자매결연식에서 이병노 군수님께서는 녹색저탄소시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대나무산업 기술교류, 바이오산업 개발교류, 식품제품개발교류, 문화관광산업교육, 플라스틱 제품을 대나무 소재 제품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기조연설로 마무리하고 협약체결을 했다.
이번 의빈시 일정을 함께했던 이병노 군수님, 최용만 의장님, 관계 공무원 모두가 한 몸이 되어 일하는 모습 아주 마음이 흐뭇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살기 좋은 담양 화이팅!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