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22일까지 모집

담양군문화재단이 14일부터 22일까지 가족생태예술프로젝트 ‘어쩌다 맨발 : 제3의 길’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쩌다 맨발 : 제3의 길’은 전문예술인과 재단이 협업, 기획한 주민(가족)참여형 체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담양 자연 생태에 대한 사고 확장을 통한 감수성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담양읍 일대에서 10월 6일~7일까지 이틀간 진행, ▲맨발로 느끼기 ▲생태 되새기기 ▲제3의 길 만들기 등 자연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생태예술을 통한 인식 전환으로 생태 시민성을 강화해 아름다운 담양의 생태환경을 지속·회복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최, 전남문화재단이 위탁 시행하는 전남예술인파견지원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담양군문화재단은 참여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남현 기자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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