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81명 참석 고병훈 강사 초청
민·형사 법률지식 및 행사의전 강의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 사무총장 김정우)가 지난 9일 임원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원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임원워크샵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이성백 회장이 전년도에 신축해 물류센터로 운영중인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주)삼오물류센터(디딤영농주식회사)에서 개최했다.

이성백 회장은 "단지 놀고먹는 야유회 형식이 아닌 지식과 교양을 쌓는 워크샵을 지향해야 하며, 앞으로도 사회생활은 물론 향우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워크샵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워크샵 초청강사는 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병훈 와이케이 법무법인 고문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민형사 사건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고 부회장은 대검찰청 범죄정보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서울북부지검, 국무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실, 서울남부지검 수사과장 등 32년여 검찰에 재직했다.

또한, 이성백 회장의 ▲연수회의 목적 ▲향우회 회장, 사무총장, 산하단체장의 역할과 책임 ▲행사의 표준 의전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향우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 및 의전 지식 습득에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날 워크샵에서는 담양군 서울사무소 팀장과 직원이 참석해 명예군민증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성백 회장은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광주전남시도민회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재경담양군향우회도 '재경담양군민회' 또는 '담양군민회'로 변경할지에 대한 설문지 작성이 있었으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임원회의 및 상임고문단 설명회를 통해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대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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