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 정책 적극 추진 및 활성화 제안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지난 8일 제323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유입과 농촌학교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농촌유학’ 정책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 관련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박 의원은 “농촌유학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이 6개월 이상 농촌학교를 다니면서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유학생 가족의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교육정책임과 동시에 인구소멸위기 속의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유학 모델개발 ▲농촌유학 희망 학생과 가족의 주거공간 마련 ▲지자체와 마을공동체, 교육청, 학교가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농촌유학으로 작은 학교를 지킴으로써 농촌마을 소멸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인구 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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