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보완 및 초기대응 등 역량 강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실전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재난 상황 발생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미비점 발굴·보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와관련, 담양교육청은 10월 30일에 진행한 청사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에서 지휘반, 구조구급반, 진압반, 대피유도반으로 임무를 나눠 직원들이 직접 임무를 수행하고 초기 화재진압까지의 과정을 훈련을 통해 익혔다.

또, 10월 31일에는 관내 초등학교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과정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진행해 상황판단회의, 사고수습본부 편성 그리고 사후복구 계획까지의 과정을 토론을 통해 진행했다.

11월 1일에는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요령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금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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