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등 5개 종목, 100여명 참가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지난 2일 ‘제3회 혜림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당구, 탁구, 한궁, 양궁 등 총 5개 종목에 10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병용 관장은 “승패를 떠나 모든 종목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준 장애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스포츠대회가 활성화 돼 더 이상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어 더 활기찬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 장애인 스포츠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스포츠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장애 극복을 위한 의지와 사회 적응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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