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토교통분야 예산 반영 건의

담양군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 개회를 앞둔 시점에 추진한 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첫날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 강훈식 예결위 간사, 신동근 의원, 조응천 의원을 만나 내년도 담양군 국토교통분야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둘째 날에는 홍문표 의원, 이원욱 의원, 조수진 의원, 박재호 의원을 만나 농림축산식품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를 이어갔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전남·전북 상생협력을 위한 가뭄 상습지역 용수공급시설 확충 사업 ▲국도 29호선 용면 월계지구 위험도로 개선 ▲국도 24호선 천변지구 교차로 개선 사업 ▲담양군 교통관광 안내센터 조성 사업 ▲브로콜리 새싹식물공장 시범사업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상만 전문기자 

심상만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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