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무정 새마을협의회, ‘도배장판’ 봉사

담양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월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운)와 무정면새마을협의회(정용환)는 지난 17일과 22일,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가구 2가정을 선정해 벽지와 장판교체, 가구정리, 집안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무정면 최 모(85세) 할머니는 “벽지색도 바래고 퀴퀴한 냄새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새마을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용환 무정면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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