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르신 25명 주인공 참여

담양군이 지난달 28일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자서전 출판에는 25명의 자서전 주인공들이 참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자서전 25명의 주인공을 비롯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발표,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은 개인의 삶이 아닌 군의 역사이고, 숭고하게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며 “스물다섯 분의 인생이 담긴 자서전이 일회성이 아닌 기록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인물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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