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명 운집, '주진우 북콘서트' 진행
‘마이웨이’ 색소폰연주, 정치인 양부남 알려 

담양출신 양부남 전.부산고검장이 <양부남, 새로운 도전>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 전.고검장의 출판기념회는 3천여명의 하객들이 운집해 장사진을 이뤘으며 2시간에 걸쳐 기념식과 양 전.고검장의 색소폰 연주, 주진우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 민주당 인사들의 영상 축하인사가 이어졌으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담양출신 윤영덕(광주동남갑)·조오섭(광주북갑)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양부남, 새로운 도전> 출판을 축하했다. 

광주전남권 각계각층 인사와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최형식 전,군수도 내빈석에 자리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으며 고향 담양에서는 양 전.고검장의 지인, 학교동창, 선후배, 가족, 지역언론인 등이 많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저자인사에서 양 전.고검장은 정치에 입문한 배경과 함께 공정한 사회를 위해 자신의 신념을 펼쳐보겠다는 각오를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참석한 하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평소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에 나서 가장 좋아하는 ‘마이웨이’를 연주하며 향후 자신이 가야할 길을 의미심장하게 표현했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주진우 기자의 사회로 일문일답식 토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여러차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양 전.고검장의 <양부남, 새로운 도전>은 290쪽 분량이며 평생직장으로 근무한 검사 양부남의 삶의 궤적은 물론 검사시절의 성과와 애환, 에피소드와 함께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신념 등을 책에 담아냈다.

양부남 전.고검장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중이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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