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전남교육청 1층 갤러리

월산초등학교(교장 정월선)가 12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원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담고 있는 생각을 꺼내서 스스로 고른 주제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서 세상 속으로 나온 그림책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이번 그림책·원화 전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월산초 작은갤러리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1차 전시회를 가진 후 진행하는 2차 전시로써 전남교육가족과 함께하며 작은학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진행 중이다.

정월선 교장은“아이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생각을 담아낸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라남도교육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동심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며 “이런 기획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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