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저자되기 프로젝트 응모, 6년만에 결실

한재초등학교 임오숙 교장이 어려운 한자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카툰으로 보는 사자성어’ 책을 출간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23년 교원 저자되기 프로젝트에 응모해 6년 동안 노력한 끝에 작품을 완성했다.

‘카툰으로 보는 사자성어’는 사자성어의 깊은 의미와 유래를 카툰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만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남초등교장협의회 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오숙 교장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사자성어를 더 쉽게 이해하고, 만화의 재미와 사자성어의 깊은 의미를 함께 느끼면서, 인성이 성장하고 지성이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책은 임오숙 교장이 전남도교육청 홍보매체인 미디어포털 <전남교육통>에 2018년 3월부터 100여회 이상 꾸준하게 연재한 작품들을 다시 가다듬어 세상에 내놓았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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