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번째 출범, 슬로라이프 실현 활동

슬로푸드한국협회 담양지부가 지난 12월 26일 여성농업인생활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담양지부는 슬로푸드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음식과 농촌지역의 특성을 보존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슬로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영미 창극단 난타공연에 이어 참석 회원 전원의 선언문 낭독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김종덕 회장의 ‘슬로푸드운동의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곽경자 담양지회장은 “담양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슬로푸드운동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부안·고창, 경기 양주·여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출범한 슬로푸드 담양지부는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예비지부로서 1년간 활동을 평가받게 된다. 활동 일정기준을 통과하면,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이사회에서 본 지부로 승인받고 활동하게 된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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