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이상경 전.군수비서실장 아들

최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담양출신 이범형 광주경찰청 정보상황 계장이 ‘경찰의 꽃’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지난 8일자로 주요 지역 경찰서장, 경찰청과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계급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으며 담양출신 이범형 광주청 정보상황계장이 포함됐다.

이범형 총경 승진자는 월산면 월산리가 고향으로 담양에서 담양남초교(39회), 담양중(41회), 창평고(10회)를 졸업했으며 이후 경찰대학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1996년 경찰에 입문해 전남청과 광주청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 2014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민선 4기 담양군 비서실장으로 재직했던 이상경 전.실장이 부친이며, 이 전.실장은 현재 담양읍 천변리 담양중학교 뒷편 주택에 살고있다.

한편, 총경 승진은 근무성적·경력 평점·지휘관 추천·직무 수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업무 성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발하며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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