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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인터뷰/【우성목장-정육점】

■ 밀착인터뷰1/ 기존가게㉑ 【우성목장-정육점】 장문영 대표
“고기맛으로 승부, 칡소왕은 할 수 있다!”

▲장문영 대표

담양문화회관 건너편 에프엠 식자재마트 정육코너에는 넘치는 열정을 내뿜으며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장문영 대표를 만날 수 있다.

장문영 대표는 20년간 오로지 칡소만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랐으며 대를 이어 【우성목장】에서 우리나라 전통한우, 칡소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무정면 오룡리에서 【우성목장】을 운영중인 장 대표는 에프엠 식자재마트 정육코너에서 신선한 정육뿐만 아니라 칡소를 활용한 떡갈비와 사골국물 등 다양한 식경험은 물론 소비자가 어떤 고기를 선택해야 하는지, 조리·보관·해동 방법 등 꿀팁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준다.

▲에프엠 식자재마트 외부
▲작업하고 있는 장문영 대표

칡덩굴 같이 짙은 갈색과 검은색 무늬가 있어 마치 호랑이와 흡사해 ‘호반우’ 라고도 불렸으며, 삼명일(임금의 탄신일)에는 임금께 진상된 기록이 있는 칡소는 한우보다는 성장이 느려 50개월, 60개월씩 키워야 고기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기름기가 적어 고소하고 담백한 육질 때문에 건강식으로 입소문이 났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브랜드나 판매처가 부족한 상황이라 장 대표가 칡소 판매 판로에 직접 뛰어 들었다.
처음 정육일을 했을 당시 ‘칡소’ 라는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었으나 지금은 단골고객들도 있고 정육점을 다녀간 고객들에 의해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칡소를 찾는 고객들이 꽤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분들에게 칡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자재마트측에서 경영이 어려워 폐업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장 대표는 정육점코너에서 칡소 홍보를 통해 어떻게든 마트까지 살려보고자 획기적인 이벤트 행사를 시행중이다.

마트에서 물건을 5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상당의 칡소 고기를 선물로 증정하는 것이다.
또, 마시타코, 담모찌 업체에서 3·5·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우성목장】을 방문하면 칡소고기를 증정한다.

▲전국 곳곳 칡소 홍보

남는 이윤이 없을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장 대표는 “고객님들께 투자 중입니다. 저는 타고난 노력형 인간이고, 제 삶에는 간절한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윤 보다는 제 앞에 있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감동을 드려 이윤을 제대로 남기겠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또, “12개 읍면 이장, 담양한우협회 임원 및 조합원, 봉사단체 등 담양 군민들을 초대해서 칡소 품평회 및 무료나눔 시식코너를 해보고자 한다.” 면서 “앞으로 담양이 살기좋은 담양, 안심먹거리(한우,돼지,닭,오리)가 있는 담양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런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자들께서도 우리 정육점에 자신들의 홍보물 가져와 함께 홍보해도 된다” 는 뜻을 전했다.

▲칡소 고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경기 침체 속에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장문영 대표의 【우성목장】, 그리고 에프엠 식자재마트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칡소로 다가오는 설 명절 소중한 분들에게 귀한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박지현 기자
※칡소문의 : 장문영 대표(☎ 010-3421-3739/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20)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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