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세대 주거환경 개선

담양어울림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동현, 이하 어울림 마사협)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읍 일원에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담양군과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어울림 마사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담주리와 지침리 일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노후 주거시설 20여 가구를 선정, ▲고효율 LED 형광등 교체 ▲창호·단열제품(에어캡) 부착 ▲최근 가전제품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고려해 냉장고 방열판 등 먼지 청소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최동현 이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어울림 마사협이 주민중심의 사회적 경제조직으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면서 담양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담양읍 주민들의 참여로 설립된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담양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초 생활인프라를 유지·관리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조성원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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