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대비 향촌 돌봄체계 강화 주문
산불방지, 대나무축제 준비 등 최선 당부

담양군이 지난 4일 송강정실(구.영상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실과단소장 및 전 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병노 군수는 2월 한 달 군정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3월을 맞아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적 의료대란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담양형 향촌 돌봄행정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군수는, 해빙기 대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강화, 영농철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 대책 마련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축제인 2024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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