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주먹크기 만한 우박(큰 테이프와 비교)

비 소식이 있던 오늘 오후 6시 전후 20여분에 걸쳐 천둥,번개와 함께 용면, 금성면, 월산면 일부 지역에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난데없는 우박 세례가 20여분간 계속되면서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길가의 가로수가 찢어지고 부러지는 피해는 물론 일부 지역은 전기가 끊어지는 단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우박이 쏟아진 지역의 시설물 파손이 다발했다. 차량들은 외관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차유리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담양댐 인근 항아리레스토랑 주변에 쏟아진 골프공 크기 우박과 담양온천리조트에 쏟아진 우박들이 눈처럼 쌓여있다(사진제공=본지 허 무 천년담양위원, 최병덕 독자위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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