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상가 주관, 올해 겨울 첫 개최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 계획

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겨울관광’을 위해 메타 프로방스 산타축제가 추진된다. 

메타프로방스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 상가들의 주도로 메타프로방스 단지에 올해 겨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 대형 트리, 네온, LED 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 성금모금 행사, 쿠폰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겨울 관광객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산타축제’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프로방스 상가에서 개최하는 산타축제는 기존 축제와는 개념이 다른 지역상인 중심의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형태로 열리게 되며 봄,여름,가을에 메타가로수길을 찾았던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하얀 눈에 뒤덮인 메타세쿼이아 길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끄는 이색적인 겨울축체로 준비, 겨울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메타프로방스 상가에서 주관하는 올 겨울 산타축제의 성과를 지켜본 뒤, 이를 담양읍 시가지로 확대해 담양만이 가진 전국 유일의 ‘겨울축제’로 선점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의 주도적 프로젝트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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