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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1) / ‘담양 천년’ 어떻게 맞이하나

 2018년은 ‘潭陽’ 지명 천년, 1년여 앞 도래
군민 긍지와 자부심 고양 다양한 기념사업 마련돼야
군,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4개분야 다양한 사업 추진예정

2018년은 ‘담양(潭陽)’ 이라는 지명을 쓴 지 꼭 1천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고장이 고려시대 때 ‘潭陽’ 이라는 지명을 쓴 이래 천년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면면히 이어 내려와 오늘날까지 일천년의 오랜 세월 동안 ‘담양군’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은 국내에서도 그 유래가 매우 드문 일이다.

이에 담양군은 물론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우리 고장 담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담양천년’을 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과연 어떤 기념사업들이 추진될지 사뭇 기대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담양군의 계획을 살펴보면, 아직까지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지만 비교적 굵직한 기념사업들이 제시되고 있다. 군이 추진중인 기념사업의 주요내용은 큰 틀에서 ▲역사문화자산 브랜드사업 ▲생태문화관광 브랜드사업 ▲지속가능도시 브랜드사업 ▲주민참여 및 홍보마케팅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이 4개 분야 기념사업을 통해 ‘담양 천년’의 정체성, 지속성, 발전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계획되고 추진될 예정이다.
예를들어 ‘담양 천년’과 관련한 다양한 발간사업을 비롯 역사문화성 건축물 보존사업, 담양과 함께한 명인·명장·장인 전통인증사업, 상징조형물 건립, 담양천년 테마공원 조성, 담양천년 다큐멘터리 제작, 담양천년 타임캡슐 제작 외에도 각종 문화,예술,환경,체육 분야 축제·공연·전시·포럼·세미나·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3월 ‘담양 천년’ 을 맞이하기 위한 관련조례(‘담양군 지명 천년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한 바 있으며, 4월에는 군민 각계각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역민들은 ‘담양 천년’ 기념사업으로 역사문화 관련사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생태문화 관련사업, 지속가능도시 관련사업 순으로 선호도가 조사됐고 특히 역사 건축물 테마사업, 담양천년사(인물사,마을지 등) 발간사업, 담양천년 생활사(유물,사진전 등) 등 역사문화 관련사업을 가장 필요한 기념사업으로 꼽았다.

이외에 지속가능 및 생태문화와 연관된 담양천년 숲·길 조성, 담양천년 물길 발굴 및 관광상품화, 담양천년 테마공원 조성, 담양천년 생태가로 조성, 생태교통 구축 및 관련 페스티벌, 백진강 르네상스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을 우선 순위로 제시했다.

이에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충분히 검토한 후, 자체 수립한 기본계획과의 조율을 통해 최대한 반영, 오는 8월말쯤 최종적으로 기념사업의 방향과 구체적 사업들을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潭陽’ 의 지명(地名)은 고려시대에 이르러 처음 사용된 것으로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술지현’, 그 후 백제시대에 ‘추자혜군’ 이라 했으나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추성군’ 으로 개칭했다. 이후 고려 성종 14년(995년)에 담주(潭州)로 개칭, 담주도단련사를 두었고 현종 9년 1018년에 비로소 담주(潭州)를 담양군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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