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2017지방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참여활성화지원사업으로 실시한 ‘문화로 운수대통 하는 날’ 프로그램이 잔잔한 감동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문화로 운수대통 하는 날’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에 담양문화원이 지역정서를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정체성 발현 및 세대 간 문화전승에 기여하고, 담양문화원 동아리 회원들에게 발표무대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서 담양문화원은 대나무요리 및 공예강좌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픈강좌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담양문화원 대표 동아리인 울랄라 밴드, 죽죽방방 뱀부댄스클럽과 함께하는 송년 작은음악회를 개최, 잔잔한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이병호 담양문화원장은 “차년도에도 어르신이 대부분인 문화원 회원들과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오픈강좌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세대 간 문화전승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에 담양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풍성한 문화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다양한 기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뮨정 전문기자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