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네이션스리그’ 참가 21명에 포함 돼

금성면 출신 나경복 프로배구 선수(우리카드)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선발한 2018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21명의 국가대표 선수에 나경복 선수가 포함됐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김호철 감독은 나경복 선수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체격조건의 좋은 만큼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경복 선수는 인하대 선수로 뛰던 지난 2015년 2015-2016KOVO 남자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에 입단, 지역의 명예를 빛낸바 있다.

198㎝의 장신 레프트 공격수로 대학부리그에서 인하대의 3관왕을 이끌었던 나경복 선수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비롯 유소년국가대표,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돼 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나 선수는 담양동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에 입문, 담양중학교와 순천제일고를 거치면서 우수한 신체조건과 빼어난 기량으로 소속팀을 전국 최강으로 이끄는 등 일찍부터 대한민국을 빛낼 배구 유망주로 손꼽혀 왔다. 고향마을 금성면 대성리에는 부친 나환채 씨와 모친이 살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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