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읍면에 '복지 전담차량' 확대 지원
현재 10개면 배치,신속 현장행정 구현 기대

담양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최근 6개면(봉산면, 남면, 대덕면, 금성면, 월산면, 대전면)에 복지서비스 전담차량을 각 1대씩 지원했다.

이번에 보급된 차량은 모두 친환경 전기차로 환경부 국고보조금, 보건복지부 복권기금 외에 군비를 보탠 재원으로 구입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4개 읍면에 복지차량을 이미 보급한 바 있으며, 향후 2대를 추가 지원하면 전체 12개 읍면에 전용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된다.

이와관련 이병노 주민복지실장은 “전담차량 운영에 따라 발 빠르게 복지 사각지대 현장을 찾아가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상담, 주거 취약가구 발굴하는 등 읍면 관내 전역의 복지상황을 좀 더 촘촘하게 살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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