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 전달 및 ‘디딤돌 사업’ 추진 협의

봉산면(면장 김민지)이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강정심)를 위원 17명으로 확대해 새롭게 발족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촉장 전달과 민간공동위원장을 추대하는 한편 2018년 후반기 첫 번째 사업으로 ‘디딤돌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디딤돌 사업’은 연로하거나 장애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동불편과 낙상사고방지를 위해 집안과 경로당, 거리의 높은 턱을 낮추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하자’는 목표로 10월부터  실태를 파악하고 재원을 확보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민지 공동위원장은 “제3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디딤돌 사업을 시작으로 위원의 자발적 사업 구상과 실천에 모든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난방비 지원, 간병비 지원, 생필품 꾸러미 지원, 화장실 설치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민의 호평을 받았다./봉산 최인섭 통신원

봉산 최인섭 통신원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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