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환경 개선 및 재난대응체제 구축 마련

2018년 담양군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가 지난 11일 담양소방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원국 소방서장과 소방서관계자, 최형식 군수, 장현동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행순 여성회장을 비롯 지역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해동안 지역 재난방재 활동과 2019년 의용소방대 역할 등 세부적인 사안들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동절기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순찰을 강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전통시장내 취약한 소방환경 개선을 위한 단독형 감지기 및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관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원국 소방서장은 한해동안 재난현장과 지역축제장 등 사회약자의 편에서 주민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매진한 담양군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장현동 연합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담양군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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