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마을 순회 운영 결산보고 및 교육병행
당기순이익 3억여원 및 클린농협 선정 등 성과

월산농협(조합장 윤종섭)이 2018년도 농협운영에 관한 결산 및 마을순회 보답대회를 가졌다.
월산농협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2018년도 조합운영 결산보고회를 갖고 농협이 추진한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결산, 보고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마을순회 결산보고회와 더불어 협동조합 운영내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성 제고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보답대회에서 월산농협은 2018년도 농협운영과 관련,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설명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수도작 농가 지원을 비롯 지자체협력사업 지원, 친환경재배단지 지원, 가뭄피해농가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교육 및 문화,복지 확대 등에 2억 1,8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실익 제공과 함께 복지·교육·영농생산성 향상에 주력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에 3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합운영을 통해 월산농협은 지난 한해 ▲CS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 ▲농작물재해보험 추진 우수농협 ▲클린뱅크 농협 선정 ▲생명보험 추진 우수농협 ▲손해보험 추진 우수농협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윤종섭 조합장은 “지난해 경영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건전한 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 면서 “올해 우리농협 창립 48돌을 맞아 농업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더 알차고 실속있는 사업을 통해 조합원 모두에게 실익을 가져다주는 1등 농협을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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