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결산보고 및 보답행사 가져
당기순이익 3억2900만원·무이자 30억 지원 성과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위)/ 조합원 경영컨설팅(아래)

대전농협(조합장 이재곤)이 지난달 30일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 및 조합원 보답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대전농협이 추진한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을 비롯 신용사업,보험사업, 하나로마트 운영, 조합원 복지 지원사업 등 제반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함께 2019년도 중점추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대전농협은 지난해 조합운영 결과, 당기순이익 3억2,900만원의 성과와 함께 이용장려금(농약,유류) 6,600만원 직접환원, 영농자재지원 4,200만원(자재구입권 조합원당 3만원) 외에 출자배당 3.3% 증진, 이용고배당은 출자배당의 185%인 1억3천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65일동안 100만원씩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총 3억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농협중앙회 경영컨설팅 의뢰를 통한 농가소득 지원사업 발굴에 주력한 결과 30억원이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3년동안 100농가의 마늘작목반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조합원 자녀 2세교육을 위해 대학생 1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농업인 행복버스 유치 및 의료지원 5천만원(400명), 장수사진 촬영(220명), 어르신 초청 평양 문화예술단 공연(900여명) 등 조합원 문화·복지사업에 주력했다.

이재곤 조합장은 “지난한해 각종 비용절감을 통한 긴축경영과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총 사업량 337억원을 달성하면서 당기순이익 3억 2900만원의 성과를 올린 것은 모두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관심, 그리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이다” 면서 “금년에도 조합원, 농업인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더욱 발전하는 월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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