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보건지소 등 3개면 개보수 공사

2019년도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보건지소 시설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담양군은 관내 면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대한 시설 점검에 나서 개선이 필요한 가사문학보건지소, 대덕보건지소, 복정보건진료소 등 3개 지역 보건지소에 대해 6월초 개보수 공사를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가사문학보건지소에 1억5500만원을 들여 6월말까지 내외부 개보수 공사 및 건강증진실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으며, 대덕보건지소는 1억7100만원을 들여 7월중순까지 건물 개보수 외에 건강증진실 증축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월산면 복정보건진료소는 1억3200만원을 들여 7월중순까지 건물 내외부 보수공사 외에 건강증진실을 확보 및 증축공사를 시행한다.

시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이들 3곳의 보건지소·진료소는 임시진료소를 운영하게 되며 가사문학보건지소는 장원관, 대덕보건지소는 면민의 집, 복정보건진료소는 복정마을회관에서 진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보건기관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시설과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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