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추진 '성과'
드론운용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중심 참여

사단법인 담양드론협회(협회장 최경환)가 창립돼 활동에 들어갔다.
(사)담양드론협회는 최근 월산면 가산길 사무실에서 신성호 담양군 지속가능전략국장과 협회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사)담양드론협회는 실용적인 드론 연구 및 기업체와 연계한 개발지원 활동을 통해 드론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드론 직업훈련 및 교육사업으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최경환 협회장을 중심으로 25명의 회원들이 뜻을 합해 설립했다.

협회 구성원들은 담양군이 지난해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드론운용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항공법, 항공역학 등 항공이론 뿐만 아니라 드론 비행실습 및 드론정비 등 드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이수했다.

회원들은 교육 이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등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드론 전문교관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드론 운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50여 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45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협회가 미래 성장 산업인 드론시대를 열어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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