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경쟁자 없어 투표 없이 확정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이 대의원 선거를 마무리 하고 신임 대의원 32명(남성 30명, 여성 2명)을 확정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신임 대의원 선출을 위해 지난달 27~28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마치고 이달 11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각 지역별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후보자들의 중도 사퇴 및 정수 이내 등록으로 말미암아 투표 없이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은 다음달인 7월 2일부터 2021년 7월1일까지 2년 임기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의원은 대의원 회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1년에 1~2차례 열리는 총회에 참석, 산림조합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출한 신임대의원 중 개인사정으로 사퇴한 대의원이 1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6월말 이전 해당지역 대의원에 대한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완근 기자

<신임 대의원>
●담양읍(5명) : 고석원,국금철,유윤열,전숙일,한승권
●봉산면(2명) : 김병윤,김재길
●고서면(2명) : 고광은,임근택
●가사문학면(2명) : 이동섭,이상대
●창평면(2명) : 박갑식,송태영
●대덕면(2명) : 김석태,김성율
●무정면(3명) : 김삼남,장인환,전성규
●금성면(3명) : 송진현,이병문,조현종
●용면(2명) : 송병남,이남수
●월산면(2명) : 인석만,전덕효
●수북면(3명) : 김수완,김영무,서상준
●대전면(2명) : 김필환,이희청
●여성대의원(읍2명) : 강지윤,정유진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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